일반 USB 메모리를 IODD처럼, Ventoy

윈도우 설치용 usb를 만들 때 부팅 가능한 usb 메모리에 iso 내용을 풀고(소위 iso를 굽는다고 한다. Rufus를 많이 사용) 뭐 pe라도 추가하려면 bcd 파일을 편집해야 하는데 벤토이를 쓰면 그냥 usb 메모리에 iso 파일을 통째로 넣는 것만으로 iso 파일을 골라서 부팅할 수 있다.

iso 파일을 cd로 인식시켜주는 iodd라는 외장하드 제품이 있는데 벤토이를 사용하면 일반 usb 메모리를 iodd처럼 사용할 수 있다.

https://www.ventoy.net/

Ventoy

벤토이 홈페이지에서 벤토이를 받아 실행하고 부팅디스크로 만들 usb 메모리를 선택한 뒤 설치를 누르면 준비는 끝난다.

이제 usb 메모리에 iso 파일들을 넣으면 부팅디스크 완성! 윈도우 뿐만 아니라 리눅스도 지원한다. 게다가 레거시와 uefi를 함께 지원해서 옛날 메인보드든 최신 메인보드든 신경 쓸 필요가 없다.

wim 부트, 테마 등등을 플러그인으로 지원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

usb 부팅이라는 개념이 처음 나왔을 때 삽질 진짜 많이 했었는데 세상 정말 좋아졌다;;;ㅎㅎ